여권 위조의 트랜드

여권의 보안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위조기술도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같이 발달합니다.  위조 트랜드도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권실물에 대한 직접적인 물리적 위조가 많았다고 하면 이제는 신원 도용 또는 위조를 통한 정상여권 발급 방식이 더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에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의 신원을 도용하여 B의 여권을 대신 발급받지만 A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것이죠. 또한 요즘 여권위조 범죄 조직은 분실 또는 불법적으로 구입한 여권들을 모으고 외모가 비슷한 사람 것을 골라 판매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두 휴먼에러 또는 무관심의 헛점을 노린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헛점은 생체정보(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를 활용함으로 인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utoday.nl

Morphing 도 신원 위조 및 도용에 큰 위험입니다. 사람의 육안으로는 진위여부를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체정보 확인 장비 및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방어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디지털 이미지와 관련한 AI의 발달 또한 어떤 위조 범죄에 악용 될지 모르기 때문에 미래의 위험요소입니다.  

위조를 하려는 시도는 그 대상이 존재하는 한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기술의 발전이 그 시도를 점점 어렵게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보다 쉽게 판별하고 보다 어렵게 만드는 것이 여권 보안 기술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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